직장인 전기 엔지니어라면 알아야 할 영어 사용 상황 5가지
직장인 전기 엔지니어라면 알아야 할 영어 사용 상황 5가지
석유화학 공장에서 전기 엔지니어가 영어를 사용하는 경우
석유화학 공장은 특성상 국제적인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전기 엔지니어는 공정 설계, 설비 설치, 시운전 등 다양한 상황에서 영어를 사용하게 됩니다. 아래는 구체적인 사례와 영어 사용의 필요성을 설명한 내용입니다.
1. 공정 설계 및 자료 작성 (영어 문서 작성, 독해 및 회화 능력 필요)
석유화학 공장의 초기 건설 단계에서는 공정 설계를 외국 Vendor(공급업체)에게 의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 영어 문서 작성:
외국 Vendor에게 요청하는 자료는 반드시 영어로 작성해야 합니다. 설계 요청서, 공정 개요, 기술 사양서 등
모든 문서가 영어로 되어야 국제적으로 통용됩니다.
2) 영어 문서 독해:
외국 Vendor로부터 받은 설계 자료 또한 모두 영어로 제공됩니다. 설계도면, 매뉴얼, 보고서 등을 읽고 분석해야 하며,
이를 토대로 공정을 구축하거나 수정하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3) 영어 회화:
공정 설계와 관련된 요구 사항이나 세부 내용을 외국 Vendor와 논의하기 위해 영어로 소통해야 할 상황도 빈번합니다.
화상 회의나 대면 회의를 통해 설계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이나 수정사항을 협의하는 경우, 영어 회화 능력은
필수입니다.
4) 공장 내 영어 문서 환경:
공장 내에 축적된 기술 자료(Manual, Specification, Diagram 등)는 대부분 영어로 작성되어 있으므로, 영어 독해와
문서 작성 능력은 물론 영어로 논의하며 자료를 활용하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2. 외국 Vendor와의 협업 (영어 회화 능력 필수)
외국 Vendor와 협력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미팅과 현장 업무가 진행됩니다.
1) 미팅 및 협의:
공정 설계를 논의하기 위해 Vendor와 수차례 화상 회의 또는 대면 회의를 진행합니다. 설계의 세부 사항, 요구 사항,
문제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할 때 영어로 의사소통이 필수적입니다.
2) 공정 시운전:
공정 운전을 시작하기 전에 외국 Vendor가 직접 공장을 방문하여 시운전(Commissioning)을 지원합니다.
이 과정에서 영어로 공정 상태, 문제 해결, 최적화 방안 등을 논의해야 합니다.
3. 외국 설비 설치 및 유지보수 (영어 기술 회화 및 문서 활용 능력 필요)
석유화학 공장에는 종종 외국에서 수입된 설비들이 설치됩니다.
1) 설비 설치 과정:
외국 설비는 외국 Vendor의 기술자가 직접 설치를 지도하거나 입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비 설치 시 조립 과정,
테스트 과정, 운전 방법에 대해 영어로 소통해야 합니다.
2) 설비 유지보수:
설비가 고장 났을 경우, 외국 Vendor와 이메일 또는 전화로 문제를 논의하며 영어로 기술적인 문제를 설명하고
해결 방안을 받아야 합니다.
4. 그 외 영어를 사용할 기회
1) 국제 컨퍼런스 및 세미나
글로벌 석유화학 업계의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국제 행사에 참석할 기회가 많습니다. 이 과정에서 영어로 발표하거나
토론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2) 해외 출장 및 교육
외국 Vendor의 본사를 방문하거나, 설비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때 영어로 의사소통해야 합니다.
교육 자료 및 강의 역시 대부분 영어로 제공됩니다.
3) 이메일 및 보고서 작성
해외 Vendor, 본사(글로벌 기업일 경우) 또는 협력사와 업무 메일을 주고받으며, 영어로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5. 결론: 영어 능력의 중요성
석유화학 공장에서 전기 엔지니어로 일하려면 영어 독해, 문서 작성, 기술 회화 능력이 필수적입니다.
이는 단순히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외국 기술과 설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역량입니다.
영어는 석유화학 공장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도구이며, 전기 엔지니어로서 커리어를 쌓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