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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파견이란? 기업과 근로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제도

 

 

1. 근로자 파견이란? – 개념, 구조, 적용 대상, 그리고 기업이 주의할 점
산업현장에서 외부 인력을 유연하게 운용하는 방식 중 하나로 ‘근로자 파견’ 제도가 활용됩니다.
단기 프로젝트나 전문인력 확보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되지만, 법적 요건을 준수하지 않으면 불법파견으로 이어질 수 있는 민감한 제도이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근로자 파견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기업이 올바르게 활용하기 위해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2. 근로자 파견의 정의
근로자 파견이란, **파견사업주(파견업체)**가 자신이 고용한 근로자를 **사용사업주(실제 일하는 회사)**에게 보내어,
사용사업주의 지휘·명령 하에 근로를 제공하게 하는 고용 형태입니다.

즉, 근로자와 고용계약을 맺은 회사와 실제로 업무지시를 내리는 회사가 다르며,
실제 업무 지시는 사용사업주가 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3. 근로자 파견 vs 도급의 차이

 

 

 

4. 근로자 파견의 장단점

1) 장점_기업 입장
  - 전문 인력의 유연한 확보
  - 인건비 예측 가능
  - 인사관리 부담 경감

 

2) 장점_근로자 입장
  - 다양한 기업 경험 가능
  - 취업 진입 장벽이 낮음

3) 단점_기업 입장
  - 파견법 위반 시 법적 리스크
  - 장기 운용 시 정규직 전환 압박

 

4) 단점_근로자 입장
  - 고용 불안정
  - 복지·승진 등에서 차별 우려

 

 


5. 기업이 근로자 파견을 활용할 때 주의할 점
  - 파견업체가 고용노동부에 등록된 정식 업체인지 확인
  - 파견 가능한 직무에만 투입하고 있는지
  - 파견 기간이 2년을 초과하지 않았는지
  - 형식은 도급이지만 실질은 파견이 아닌지
  - 자회사·협력사 인력을 사용하면서 직접 지휘·감독하고 있지는 않은지

 

 

 

6. 마무리하며
근로자 파견은 법적 요건을 충족하면 유연하고 효율적인 인력 운용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건을 어기면 즉시 불법파견으로 전환되며, 직접고용 간주, 과태료, 형사처벌 등 중대한 법적 리스크가 발생합니다.

핵심은 형식보다 실질입니다. 계약서에 파견 또는 도급이라 써 있다고 해서 안전한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누가 지시하고, 어디에서,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가 판단 기준입니다.

기업은 다음 사항을 늘 점검해야 합니다.
  - 내 인력이 아닌데 내가 지시하고 있는가?
  - 파견 인력이 몇 년째 근무하고 있는가?
  - 자회사 직원인데 우리 팀처럼 일하고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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