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화상 카메라의 문제점과 대응 방법: 정확한 진단을 위한 가이드
■ 직접적인 문제 원인 확인 불가
1. 표면 온도만 측정 가능
- 열화상 카메라는 설비의 표면 온도만 측정할 수 있으며, 내부 결함을 직접 확인할 수 없습니다.
- 예를 들어 변압기 내부 권선이 손상되었더라도 외부 온도가 정상 범위에 있다면 이상 징후를 감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온도 상승 원인 파악이 어려움
- 열화상 카메라로 온도 이상은 감지 가능하지만, 그 원인은 별도의 추가 분석이 필요합니다.
- 예를 들어, 배전반 접점 과열이 감지되었을 때, 그 원인이 접촉 저항 증가인지, 과부하인지, 절연 불량인지는
열화상 카메라만으로 확인할 수 없습니다.
3. 대응 방법
- 열화상 카메라로 이상 징후를 감지한 후 다른 진단 기법(예: 초음파 검사, 부분 방전 검사 등)과 병행하여 원인 분석 필요
■ 주변 환경 영향에 따른 오차 발생
1. 태양열, 바람, 습도 등의 환경 영향
-실외에서 측정할 경우 태양광, 강한 바람, 습도 변화 등이 측정값에 영향을 줄 수 있음
- 예를 들어, 태양에 직접 노출된 전선은 실제보다 높은 온도로 측정될 가능성이 있음
2. 반사율(Emissivity) 문제
- 물체의 방사율(Emissivity)이 낮으면 열화상 카메라가 정확한 온도를 측정하기 어려움
- 특히 금속 표면(구리, 알루미늄 등)은 열 반사가 강해 실제 온도보다 낮거나 높게 측정될 수 있음
3. 대응 방법
- 실외에서는 태양광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침이나 저녁 시간대에 측정 권장
- 반사율이 낮은 금속 표면 측정 시 전용 방사율 보정 테이프 사용
■ 고장 발생 전 초기 결함 감지가 어려움
1.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경우 감지 어려움
- 일부 전기 설비는 고장이 발생하기 전까지 온도 변화가 크지 않을 수 있음
- 예를 들어, 케이블 절연 내부에서 미세한 부분 방전(Partial Discharge)이 발생해도, 초기에는 온도가 크게 상승하지
않으므로 감지 어려울 가능성이 있음
2. 대응 방법
- 열화상 카메라와 함께 부분 방전 검사(PD Test), 초음파 검사(Ultrasonic Test) 병행
■ 측정자의 숙련도에 따라 결과 차이 발생
1. 적절한 기준 온도를 모르면 오진 가능
- 온도가 높다고 해서 항상 문제는 아니며, 설비별 정상 온도 범위를 알고 있어야 정확한 진단 가능
- 예를 들어, 모터 베어링 온도가 80°C 이상이면 위험할 수 있지만, 특정 설비에서는 100°C 이상도 허용 범위일 수 있음
2. 카메라 설정(방사율, 거리 보정 등)에 따라 측정값 차이 발생
- 같은 장비라도 설정값이 다르면 측정 온도가 달라질 수 있음
- 특히 장비와의 거리, 초점, 방사율 설정을 올바르게 해야 정확한 측정 가능
3. 대응 방법
- 정확한 진단을 위해 숙련된 작업자가 사용
- 설비별 정상 온도 기준을 사전에 확보하여 비교 분석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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