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가상각비와 대손상각비, 회계 처리의 핵심 차이
1. 감가상각비
1) 정의
* 유형자산(건물, 기계, 차량 등)이나 무형자산(소프트웨어 등)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치가 감소합니다
* 이 감소분을 회계적으로 일정 기간마다 분할하여 비용 처리한 것이 감가상각비입니다
* 즉, 자산의 취득 원가를 사용 기간에 걸쳐 나눠서 비용으로 인식하는 것
2) 적용 대상
* 건물, 기계장치, 차량운반구, 비품, 공구, 소프트웨어 등
* 일반적으로 내용연수를 기준으로 직선법, 정률법 등으로 나눠 비용 처리함
3) 예시
* 5,000만 원짜리 기계를 10년 동안 사용한다고 가정할 때, 매년 500만 원씩 감가상각비로 인식
* 감가상각비는 기업의 손익계산서에 영업비용으로 반영되어 이익을 감소시키는 항목임
2. 대손상각비
1) 정의
* 외상매출금, 받을어음, 대여금 등 채권성 자산이 회수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될 때, 그 손실을 비용 처리한 것이 대손상각비입니다
* 즉, 돈을 받아야 할 권리를 잃게 되었을 때 발생하는 손실 비용입니다
2) 적용 대상
* 외상매출금, 받을어음, 미수금, 대여금 등 금전 회수 대상 자산
* 회수 가능성에 따라 대손충당금 설정 → 실제 대손 발생 시 대손상각비 처리
3) 예시
* 거래처 A에 1,000만 원을 외상으로 매출했는데, A가 부도나서 회수가 불가능해짐
* 이 1,000만 원을 손익계산서상 대손상각비로 처리하여 비용으로 반영
3. 감가상각비 vs 대손상각비 비교
4. 요약
* 감가상각비는 자산이 오래돼서 줄어드는 가치를 반영한 비용
* 대손상각비는 받아야 할 돈을 회수하지 못해 생기는 손실을 반영한 비용
* 둘 다 회계상 필수적이지만, 성격과 재무 상태에 미치는 영향은 다릅니다
감가상각비는 자산의 계획된 가치 감소,
대손상각비는 예상치 못한 손실에 대한 대응 비용이라고 이해하면 명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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